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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소장(경희대 건축학과 교수)가 경희대학교 아이에프 융합디자인 연구소의 오랜 연구인 유연의 구축법(Soft Tectonic)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일시: 2025. 10. 22.
시간: 10:00-12:00
장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
경희대학교 아이에프 융합디자인 연구소(I.f CDL)가 2025 대한민국건축문화제의 초청을 받아 유연의 구축법: 활성 타워(Soft Tectonic: K:INK TOWER)를 전시하였습니다.
유연의 구축법: 활성 타워
K:INK Tower는 부드러움이 구조로 전환되는 순간을 탐구한 굽힘활성 복합 재 구조 실험이다. AXIA Materials의 대형 초경량 복합섬유 LiteTex 2-ply (0.8 mm)를 통해, 유연한 재료가 응력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 형태를 찾아 자립하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총 4.3 미터 높이의 타워는 12개의 오목한 패널이 굽힘과 장력의 미세한 균 형 속에서 서로 맞물리며, 강성이 아닌 유연성의 긴장을 조율하며 서 있는 Soft Tectonic의 철학을 구현한다. 각 패널은 재료의 내부 응력과 외부 힘 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형태를 생성하며, 그 결속 과정 자체가 구조적 서사로 확장된다.
이 타워는 고정된 구조체가 아니라, 힘이 흐르고 정지하며 다시 이어지는 ‘유동적 구축의 순간’을 포착한다.‘Kink’는 연속적인 곡면이 꺾이는 찰나이 자 재료의 에너지가 형태로 응축되는 지점이며, K:INK Tower는 그 미세한 구축의 사건을 수직적 제스처로 드러내어, 재료가 스스로의 긴장을 통해 하 나의 생명적 구조로 서는 과정을 형상화한다.
Soft Tectonic: K:INK TOWER
K:INK Tower is a bending-active composite experiment that explores the moment when softness transforms into structure. Using large-scale, ultra-light composite fibers developed by AXIA Materials, the project investigates how flexible materials can discover form and stability through the natural flow of tension.
Standing 4.2 meters tall, the tower consists of eleven concave panels that interlock through a calibrated balance of bending and stress, embodying the Soft Tectonic philosophy — an architecture that stands through tension rather than rigidity.
K:INK Tower captures the precise instant when continuous surfaces bend and resist, revealing a vertical gesture where material energy crystallizes into form and structure emerges from its own tension.
행사명: 2025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일시: 2025. 10. 21. - 10. 25.
장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주제: “상대성 건축:
주최: (사)한국건축가협회,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프랑스건축가협회(CNOA), 프랑스해외건축가협회(French Architects For Export, Afex)
관련 사이트 -
아이에프 건축연구소가 설계한 ‘국립 기록박물관(National Archive Museum)’과 ‘서울 다목적체육센터 및 어린이공원(Serene Vitality)’이 제34회 국제공간디자인 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국립 기록박물관
국립 기록박물관은 변화하는 역사사회적 맥락 속에서 기록이 생산되고, 공유되며, 재해석되는 역동적인 플랫폼입니다. 국립박물관 콤플렉스 내 건축적 중심축으로서 마스터플랜과 긴민히 조응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록 문화를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합니다. 단지의 경계부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이 건물은 하나의 끝이자 또 다른 시작점을 상징합니다. 설계는 기록물을 보관하는 ‘함’과 기록을 일상과 연결하는 ‘궤’라는 개념을 통해 보존과 접근성 사이의 균형을 정교하게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박물관은 국민이 국가의 기록 유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열린 장소가 됩니다.
서울 다목적체육센터 및 어린이공원
방배동 5구역 재정비 사업지 내 위치한 서울 다목적체육센터 및 어린이공원는 이수중학교 북측 경사면에 자리하며 지역 주민에게 여가와운동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합니다. 단차를 활용한 지상부 테라스형 광장은 어린이공원고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그 위로 수영장과 체육관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규모감에도 불구하고 밝고 자연환기가 이루어지는 내부 공간과 절제된 건축적 표현을 통해 차분한 존재감을 유지합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경량 철골 및 메가트러스를 결합한 구조 시스템은 단순하면서도 견고한 형태를 구현합니다. 이 센터는 도고머리공원과 반달공원을 잇는 지역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연결축으로 기능하며, 실내외 공공공간을 초화롭게 통합함으로써 지역 일상에 조용한 활역을 더합니다.
I.f Architecture’s projects, the “National Archive Museum” and “Serene Vitality” received The Best Award at 2025 KISD 34th International Space Design Invitation Exhibition. This recognition highlights the I.f’s creative design capabilities and its distinguished competitiveness on the global design stage.
National Archives Museum
The National Archives Museum is more than a repository of records-it is a dynamic platform where records are created, shared, and reinterpreted within evolving historical and social contexts. As an architectural anchor within the National Museum Complex, the museum seamlessly aligns with the master plan, serving as a cultural bridge that links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archival practice. Strategically positioned at the edge of the complex, it marks both an endpoint and a point of continuation. The design features a “floating track” that stores archival materials and a “vessel” that connects these records to everyday life, striking a careful balance between preservation and accessibility. Through this approach, the museum invites the public to engage actively with the nation’s archival heritage.
Serene Vitality
Amid the redevelopment of Bangbae-dong Zone 5, this multipurpose sports center sits on the northern slope of Isu Middle School, providing residents with spaces for leisure and exercise. Tiered ground-level plazas connect directly to the children’s park, while a swimming pool and gymnasium rise above. Despite its size, the building maintains a calm presence through bright, naturally ventilated interiors and restrained architectural expression. Its reinforced concrete frame, combined with lightweight steel and mega trusses, creates a structure that is simple yet resilient. Acting as a link between Dogo-meori Park and Half-Moon Park, the center integrates indoor and outdoor public spaces, adding quiet vitality to community life. -
김동일 소장이 한국일보 포커스 취재 #집공사’에 출연해 하남시 주택·사옥 프로젝트 ‘비기너스’를 리뷰하고 미래 주택 공간의 방향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삶은 시작의 연속이다.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집'이라는 그릇이 있으니, 집을 잘 빚는 것만큼 시작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방법도 없을 터. 결혼 생활을 시작할 때,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은퇴를 앞두고 인생 2막을 꿈꿀 때 집을 짓는 사람이 많은 건 그래서다. 김동한(41) 현보라(43) 부부의 집 '비기너스(Beginners·대지면적 325㎡, 연면적 483.76㎡)'는 이름부터 그런 집이다. 밤낮없이 바쁘게 살았던 시절을 뒤로하고 제 속도에 맞춘 중년의 삶을 꿈꾼 부부는 집이자 일터인 집을 짓고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한국일보 취재 발췌
유튜브 영상 보기 -
김동일 소장(경희대 건축학과 조교수)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제5기 제안서평가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기간: 2025년 1월 1일 ~ 2026년 12월 31일) -
김동일 소장(경희대학교 건축학과 조교수)이 CNG TV(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건축 기술: 건축설계자동화와 건설로봇, AI데이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일시: 2024년 12월 16일(월)
시간: 오후 4시 - 5시
출연: 김동일 교수(경희대학교), 이남주 소장(엔제이스튜디오) -
김동일 소장(경희대 건축학과 조교수)이 울릉군 도시행정 발전을 위한 울릉군 군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울릉군 지역계획 및 도시 발전 방향 수립에 전문가로 2년간 (2024. 12. 9. ~ 2026. 12. 8.) 참여합니다. -
김동일 소장(경희대 건축학과 조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은 빌딩스마트 컨퍼런스 2024(buildSMART CONFERENCE 2024)가 2024년 11월 19일(화)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Robotics and Digital Tools in Architecture and Construction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
경희대학교 아이에프 융합디자인 연구소(I.f CDL)가 2024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4)에 참여하여, 엑시아 머티리얼스의 고성능 연속유리섬유 강화복합재료인 라이트텍스(LiteTex®)의 건축적 적용방법에 대한 연구개발을 선보였습니다.
행사 정보
전시명: 2024 한국건축산업대전
일시: 2024. 10. 16(수) - 18(금), 3일간
장소: 코엑스 B Hall / 컨퍼런스룸 E
주최: 대한건축사협회
주관: 대한건축사협회, 코엑스
담당자: 김동일(경희대 건축학과 조교수/인공지능건축융합센터장)
참여연구원: 김승일, 황광은(인공지능건축융합센터 연구원) -
컴포지트 활성탄성면 활용 방안 연구개발
“첨단 건축 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 되길”
융합기술연구원 인공지능건축 융합센터가 7월 16일(화) ㈜코오롱 글로벌 및 ㈜엑시아 머티리얼즈, 아이에프 건축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컴포지트 활성탄성면의 건축 분야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충선 (국제)학무부총장 겸 융합기술연구원장, 김동일 융합기술연구원 인공지능건축 융합센터장, 조현철 ㈜코오롱 글로벌 부사장, ㈜엑시아 머티리얼즈 김태정 대표, 아이에프 건축연구소 이서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엑시아의 컴포지트 기반 평판 재료 제작 기술과 아이에프 및 융합센터의 활성 탄성면을 활용한 디자인 및 제작 기술력 관련 정보교류 협력, 디자인 및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프로토타입의 엑시아 생산 및 공정과정에 적용을 통한 디자인-제작 협력, 그리고 대학과 산업체 간의 교육 및 실습 과정을 통한 이론 및 현장 교육 등이 포함됐다.
홍충선 부총장은 “건축 자재가 다변화하고, 경량화되는 중요한 시점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의 결실이 기대된다. 앞으로 건축디자인과 기술, 재료의 복합으로 인한 미래 신산업이 더욱 확장해 세계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
하남시 주택·사옥 프로젝트 ‘비기너스’가 브리크 매거에 소개되었습니다.
브리크 매거진 -
삶은 시작의 연속이다.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집'이라는 그릇이 있으니, 집을 잘 빚는 것만큼 시작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방법도 없을 터. 결혼 생활을 시작할 때,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은퇴를 앞두고 인생 2막을 꿈꿀 때 집을 짓는 사람이 많은 건 그래서다. 김동한(41) 현보라(43) 부부의 집 '비기너스(Beginners·대지면적 325㎡, 연면적 483.76㎡)'는 이름부터 그런 집이다. 밤낮없이 바쁘게 살았던 시절을 뒤로하고 제 속도에 맞춘 중년의 삶을 꿈꾼 부부는 집이자 일터인 집을 짓고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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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07:30
손효숙 기자
관련 사이트 -
하남시 주택·사옥 프로젝트 ‘비기너스’가 공간지(월간 SPACE(공간) 677호(2024년 04월호)에 소개되었습니다.
관련사이트 -
김동일 소장(경희대 건축학과 조교수)가 빌딩스마트포럼 2024(buildSMAEK FORUM 2024)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AEC: 생성형 AI와 메타버스의 시너지를 주제로, 2024년 4월 16일(화)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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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소장(경희대 건축학과 조교수)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16기 기술심사평가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기간: 2024.3.4. - 2025.3.7.) -
김동일 소장(경희대 건축학과 조교수)가 제4기 거제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위원(공공건축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겸직)으로 위촉되었습니다.
(기간: 2023.11.1-2025.10.31.) -
김동일 소장(경희대 건축학과 조교수)가 (사)한국공간디자인학회가 주최한 ‘2022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Vol.17 No.2 통권 79호’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 “열수축 폴리머 재료를 활용한 디자인 및 제작방법론의 건축적 적용에 관한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